[한줄 요약]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와 그곳을 지키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여러분, 정말 믿기지 않는 소식이 있어요. 2명 6월 12일자 기사 기준, 지난 6월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이후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가 벌써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핸드볼경기장 안에는 약 380여 개의 투표함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개표함이 외부로 반출되는 것을 막으며 재선거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모습은 정말 다양한 분들로 가득해요.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찾아온 직장인부터,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도 현장을 찾은 청년들, 그리고 멀리 지방에서 몇 시간을 달려온 시민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단순히 특정 후보의 당락을 위해 모인 건 아니라고 해요.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시민들의 권리와 선거 절차의 공정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모인 것이죠.
물론 현장 내부에서는 '재선거'와 '부정선거'라는 구호를 두고 의견 차이가 있기도 하고, 정치적 상징이나 깃발을 둘러싼 갈등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긴장감이 감도는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의 생생한 상황,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